해병대 제1사단, 부대개방 5월부터 한시적 중단

  •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국가적 애도기간 고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해병대 제1사단이 매주 토·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에 실시하던 부대개방을 5월부터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부대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국가적 애도기간임을 감안, 부대개방을 한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포항 해병대 제1사단의 부대개방은 작년 11월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일부 구역을 차상 및 도보견학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해병대 제1사단 관계자는 "추후 재개방이 가능한 시점에서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에게 부대개방에 대한 공지를 다시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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