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신속하고 확실한 구조·수색 방법이 있다면 어떤 출혈도 감수하겠다"며 현재 상황에 대한 개선책이나 대안 등 전문가들의 기탄없는 의견 제시를 주문했다.
또 이날 회의 내용 중 채택할 가치가 있는 의견은 과감하게 채택해서 시도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사퇴 의사를 표명한 후 처음으로 29일 다시 진도를 찾은 정 총리는 "진척을 보이다가 또다시 며칠간 답보 상태를 보여 초조함을 이길 수 없어 현장을 살펴보러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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