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경일)는 29일 대전충청지역교통안전 6개 유관기관과 ‘대전충청 교통안전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졸음운전 예방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대전충청지역 교통유관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교통안전 교육, 사고예방 캠페인 및 고속도로 법규 준수사항 이행의 계도․단속 등을 공동으로 전개하게 된다.
협약에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를 중심으로, 교통안전공단 중부본부,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고속도로순찰대 제2지구대,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충남지부, 전국버스공제조합 충남지부, 대전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등 대전충청지역 교통안전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협약체결 후 참여기관 대표들은 대전충청지역의 관문인 대전영업소에서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 배포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대전충청지역 교통안전 유관기관의 굳건한 공조체제 아래 적극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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