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가스화재 모의훈련 실시로 안전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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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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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지난 29일 평택기지본부에서 화재로 인한 재난 발생에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가스저장시설에 대한 재난 위기관리 역량 점검 일환으로 가스공사 직원 50여명과 외부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모의훈련은 평택기지본부 천연가스 생산시설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누설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 및 단계별 대응계획 훈련에 따라 진행됐다.

평택기지본부 고수석 본부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어떤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특히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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