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홍진영이 세월호 관련 악플에 분노를 드러냈다.
지난 16일 홍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게 이렇게 너무 마음 아프고 슬픈데… 여러분 제발 조금만 생각하고 행동 해주세요. 여러분 가족들 한테 닥친 상황이라해도 이렇게 악플 다실 건가요? 그 가족 분들 마음 아주 조금이라도 생각 안해 보셨나요? 진짜 너무들 하시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차마 보고도 믿기지 않을 악플이 적혀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KBS '1대 100'에 출연한 홍진영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11단계에 도전했지만 답을 맞추지 못하며 결국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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