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중국 BesTV와 협력해 9월 Xbox One 중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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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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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는 30일, 상하이 미디어 그룹의 자회사인 베스티비와 파트너십 제휴를 맺고, 오는 9월 중국에서 Xbox One을 공식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Xbox One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올인원 게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이번 출시는 중국 개발자들이 중국 및 해외 시장을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상호 기회가 될 것이다. Xbox One은 게임, 엔터테인먼트, 교육, 피트니스 등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2013년 9월 마이크로소프트와 BesTV가 합작 투자사 E-홈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차세대 홈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이래 두 협력사에게 중요한 진전이다. 이것으로 E-홈 엔터테인먼트는 상하이 자유무역지구(SFTZ)에 등록한 첫 회사가 되었다.

다중 장(Dazhong Zhang) 상하이미디어그룹 부총재 겸 E-홈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중국에서 Xbox One을 출시하는 것은 중국 내 OTT 기능을 갖춘 최초의 콘솔 게임을 출시한다는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세계 최고의 팀과 협력을 통해, 우리는 중국 문화와 융화된 비디오 게임을 만들고 중국 비디오 게임 콘텐츠를 전 세계에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Xbox One의 중국 판매 제품과 가격에 대한 상세 정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Xbox One에 대한 정보는 www.xbox.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도자료 및 미디어 자료는 http://news.xbox.com/med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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