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구성원들의 사랑과 행복한 모습을 가득 담은 ‘제7회 가족행복 사진전’을 개최한다.
‘가족행복 사진공모전’은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확산과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 내용은 △다자녀가정의 행복한 생활모습 등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장면 △부모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 △아버지가 가사․육아에 참여하는 모습 △형제․자매가 있어 좋은 이유를 표현하는 장면 등으로 가족의 사랑과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으면 된다.
공모기한은 오는 5월 23일까지로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와 2MB이상의 JPG파일을 이메일(hye1998@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1인당 2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시상은 행복상 2작품과 다복상 2작품, 화목상 2작품 등 총 6작품을 선정하며, 당선작은 6월 중 구 홈페이지(www.donggu.go.kr) 게시 및 개별통보하고, 7월 중 여성주간 기념행사 시 시상하며, 동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단, 소재에서 벗어나거나 작품규격에 맞지 않는 작품이나 이미 발표된 작품, 또는 합성사진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가정복지과 여성복지담당(☎042-251-4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로 인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껴보는 뜻 깊은 가정의 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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