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일본 정계·외교가 인사들도 잇따라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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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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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세월호 참사에 대해 일본 정계와 외교가 인사들이 잇따라 애도를 나타냈다.

주일 한국대사관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30일 가이에다 반리(海江田万里) 일본 민주당 대표,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일본 공명당 대표, 시이 가즈오(志位和夫) 일본공산당 위원장 등 주요 정당 대표들이 도쿄도(東京都) 미나토(港)구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 중앙본부 건물 내에 설치된 대사관과 민단의 '민관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자민당 중의원,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일본 법무상도 헌화했다.

외교가에서는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와 청융화(程永華) 주일 중국대사가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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