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총영사, 우리 기업 해외진출 도우미로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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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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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외교부는 2014년 총영사회의를 계기로 대사들과 기업인간 1대 1 상담회인 '경제인과의 만남' 행사를 경제4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30일 개최했다.

총영사와 기업인 1대 1 상담은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45명의 총영사가 해외진출 중이거나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을 대상으로 140여건의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2012년 총영사회의에서 기업인과 만나는 재외 총영사들 <외교부 제공사진>



기업인들의 면담 신청을 접수한 결과, 블라디보스톡, 상트페테르부르크, 알마티, 뭄바이, 첸나이, 광저우, 상하이, 칭다오, 홍콩 등 러시아ㆍ인도·중국 등지의 총영사관에 대한 상담 수요가 많았다.

이는 이 지역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높고 해외진출에 있어 우리 총영사관들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약 64%)의 상담요청이 대기업(약 25%) 보다 많아 중소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더욱 적극적인 의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요 상담희망내용은 건설ㆍ플랜트 등 수주지원, 해외시장 정보제공 요청, 사업설명 및 홍보, 기업애로 해소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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