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베트남 하노이 합동분향소에 조문객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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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3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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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조문을 위한 합동분향소가 베트남 하노이에 차려져 교민들이 찾고 있다.

베트남 해방기념일로 닷새 연휴 첫날인 30일 베트남 하노이의 한국대사관 영사부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오전 9시부터 하노이 지역 교민들이 조문했다.

전대주 주 베트남 한국대사는 이날 영사부 합동분향소에 들러 2시간 동안 머무르며 한인회 관계자 등 민간 자원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분향소에는 한국인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 등 다문화 가족들이 일부 나와 조문객들을 안내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일본인 상사주재원 등 외국인도 일부 찾아와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앞서 쯔엉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은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위로전을 보냈으며 풍 꽝 타잉 국방장관과 부 후이 황 산업무역부 장관 등 베트남 고위관리들도 한국 측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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