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토요진료 전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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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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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오는 8일부터 바쁜 직장인 및 일반인을 위해 기존 시행해오고 있던 토요진료를 확대 실시한다.

이날 전문의 및 특진 교수의 비율을 100%까지 높였으며, 대부분의 진료과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휴일에도 꼭 진료가 필요한 암, 심장, 호흡기질환 등의 중증질환 및 뇌혈관, 말초혈관 등 응급 질환도 월요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즉각적인 전문적 외래 진료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병원 측은 수익적 측면보다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과 하루라도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통해 건강증진과 중증질환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주변 병·의원들과의 신속한 진료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민의 건강향상과 다양한 상생의 방안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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