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낸 조의문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비판에 빠지고 큰 슬픔에 잠기게 됐다”며 “이 기회를 이용해 박근혜 대통령,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전능의 신께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의 깊은 애도를 표하며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들의 긍지와 번영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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