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정책실명제, 책임행정 구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군정의 주요정책의 입안·결정·집행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하고자 정책실명제 운영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제도이다.

 군은 5월 1일  군청 회의실에서 류순구 홍성군수 권한대행이 위원장으로, 김경수 청운대 교수 등 10명의 위촉위원과 위원장을 비롯한 3명의 임명직 위원 등으로 구성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정책실명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날 심의위 회의에 앞서, 정책실명제 책임관으로 기획감사실장을 지정하고, 선정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사업관리 이력서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사업의 추진 실적 및 기록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류순구 홍성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개방·공유·소통·협력하는 투명한 정부3.0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시책에 발맞춰, 군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고 중요한 정책을 엄선해 개방·공유하는 것이 소통의 첫 관문”이라고 평하며, “(정책실명제가) 보다 성숙하고 발전적인 민관협력 관계를 만들 수 있는 변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정책실명제 추진의 의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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