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달 29일 2014년 복지동 TF팀 소하권역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소하권역 회의에는 소하1,2동, 학온동 방문간호사,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해 복지동 사업별 추진사항과 우수사례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부터 복지동 사업이 18개동 전체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시민의 개인별 촘촘한 맞춤형 통합 복지 모델로 정착하고, 우수사례, 건의 사항 및 도출되는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하고자 권역별 실무자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온동에서는 전입신고자가 비닐하우스 등 주거지가 열악할 경우, 소화기를 지급해 화재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하1동 정수영 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동에 경차가 지원되어 거리가 먼 독거노인 등 복지소외계층에 방문 상담할 때 복지대상자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꼼꼼하게 살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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