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민종, 영국서 1000만원짜리 구두 선물 받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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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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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배우 김민종이 고가의 구두를 선물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MC 규현은 "여행 프로그램 도중 만난 여성 출연자가 김민종에게 반해서 1000만 원짜리 악어가죽 구두를 들고 영국까지 비행기 타고 갔다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민종은 "사실을 말하자면 1000만 원대 구두를 놓고 나와 김수로가 게임해서 이기는 사람이 구두 선물을 받는 것이었다"며 "내가 게임에 정말 약하지 않으냐. 결국 구두는 김수로가 갖게 됐고 그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비슷한 구두를 갖고 찾아오셨다"고 설명했다.

MC들이 구두를 선물한 여성 출연자에 대해 묻자, 김민종은 "이탈리아에서 상위 0.1%를 상대로 하는 디자이너이고 32살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김민종, 인기가 대단하네", "라디오스타 김민종, 대박이다", "라디오스타 김민종, 정말 마음이 있었던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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