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개발된 미국 록히드사의 U2 정찰기는 고도 21km까지 상승해 지상의 여러 표적들을 정찰, 촬영하는 군사용 비행기로 그 비행 모습이 공개된 적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최근 U2 조종사의 시점에서 촬영된 영상이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돼 전 세계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고도가 상승할수록 달라지는 풍경은 마치 우주선을 타고 대기권 밖으로 나가는 기분이 들게 한다.
네티즌들은 "빠른 속도감이 나한테도 느껴지는 것 같아", "구름 사이로 비행하는 기분은 어떨까?", "고도 21km에서 본 세상 아름다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