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아 기부한 수지, 알고 보니… '매년 1000만원씩 기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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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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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수지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매년 1000만원씩 기부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수지는 소아암 백혈병 환우들을 위해 1000만원을 매년 기부해 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30일 조선대학교 병원 관계자는 "수지가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를 통해 어린이날 맞이 특별 치료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수지는 지난 4월 22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피해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 측에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정말 천사네", "수지 멋있다", "부모님이 딸 잘 키우신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수지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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