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다판다'의 송국빈(62) 대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송 대표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유 전 회장 일가의 경영비리 수사에 착수한 이래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송 대표가 처음이다 송 대표는 유 전 회장의 이른바 7인방으로 불리는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30년 넘게 유 전 회장 곁을 지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삼우트레이딩 직원으로 일하던 1981년 당시 사장인 유 전 회장과 함께 모범 노사관계 사례자로 청와대에 초청돼 전두환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하기도 했다 관련기사검찰, 유병언 측근 다판다 대표 구속영장 청구(1보)유병언 관련 계열사, 동부화재가 15년간 보험계약 독점 #구속영장 #다판다 #송국빈 #유병언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