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제191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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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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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및 예산안 3건 의결 -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이철수)는 어제 본회의장에서 제19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는 오늘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서산시 규제개혁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시장제출안 6건과 동의안 1건, 예산안 3건을 의결하게 된다.

어제 본회의장에서는 제1차 본회를 열어 임시회 회기를 결정했으며, 201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에 대한 집행부의 제안 설명이 있었다. 이어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맹영옥 의원과 우종재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임시회는 상정된 조례 제·개정안 등 일반안건과 2014년 제1회 추경안을 총무ㆍ산업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계수조정 후 오늘 의결하게 된다.

제1회 추경 예산액은 교황방문에 따른 현안사업추진 재원과 국비보조금에 관한 사항으로 총 143억 원이며, 시급을 요하는 사업에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이철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세월호 참사의 원인은 비정상적인 사회체제를 양산한 어른에게 있다”며 “상처를 아물게 하는 것 또한 어른의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7만 시민 안전을 위해 행정혁신을 통해 정상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했다. 끝으로 “미안합니다. 잊지 않습니다.”는 말로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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