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송봉호 부군수 권한 대행체제 돌입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의령군은 김채용 군수의 6.4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으로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1일부터 송봉호 부군수의 권한 대행체제로 들어갔다.
 

송 부군수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이날부터 지방선거 투표일인 6월4일까지 군수의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송 부군수는 1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훈시를 통해 “세월호 사고는 공무원이 평소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준비하고 철저한 정신무장을 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며 공무원 모두가 복무 자세를 한 번 더 가다듬어 빈틈없이 현안을 챙기고 근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6월1일 의병의 날 기념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재해 취약지 점검과 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부군수는 이에 앞서 30일 읍 면장을 포함한 실과소장 들이 참석한 긴급 회의를 주재하고 공백 없는 군정 수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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