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여객선 세월호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전남 진도 해역은 대체로 맑고 파도도 잔잔하게 일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의 날씨는 맑고 물결 0.5~1.0m, 바람 6~9m/s로 잔잔할 전망이다. 오후 들어서는 구름이 많겠으나 물결이 0.5~1.0m, 바람도 7~11m/s로 불겠다.
다만 사리 기간의 마지막 날인 점을 감안하면 빠른 유속으로 수중작업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 조류의 흐름이 멈추는 정조시각대는 오전 10시20분과 오후 3시45분, 밤 10시28분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