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교도소 붕괴, 재소자 사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02 07: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교도소가 붕괴해 재소자가 사망했다.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에스캠비아 카운티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쯤 펜사콜라 교도소 중앙 통로 지역에서 가스가 누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건물 지붕과 담이 무너지면서 재소자 2명이 사망하고 교도관을 포함해 185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소자 3명은 행방불명 상태다.

탈옥수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어 이들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종 죄수 3명은 폭발 후 대피령이 떨어진 상태에서 교도관의 통제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5군데 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았고 대부분 경상으로 퇴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