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썰전' 김혜은이 '밀회'에 등장한 변기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혜은은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화제를 모은 변기신을 언급했다.
이날 MC 박지윤은 "'밀회' 변기신은 임팩트가 있었다. 직접 제안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말하자 김혜은은 "대본에 나왔다. 나는 (심혜진이) 정수리를 잡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뒤채를 휘어잡아 놀랐다"고 답했다.
이어 "뒤채를 잡으니까 원래 대사가 없었음에도 나도 모르게 '미친 거 아니야?'라는 애드리브가 나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은이 언급한 변기신은 지난 3월17일 방송된 '밀회'에서 서영우(김혜은)가 한성숙(심혜진)을 도발하자 한성숙이 영우의 머리를 잡고 머리를 변기에 밀어 넣었던 장면으로 방송직후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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