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가 각각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에 패하며 프로야구 순위 표에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롯데는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투수 유창식의 호투에 막혀 영봉패의 쓴잔을 마셨다. 두산은 잠실구장에서 넥센을 만나 선발투수 노경은이 삼진 8개를 곁들이며 선전했지만 2점 홈런 한 방에 무너지며 패하고 말았다.
두 팀은 선두 넥센과 3게임 차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하위 LG 트윈스와도 5게임 반밖에 차이 나지 않아 어느 때보다 치열한 프로야구 순위 다툼이 예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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