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가운데 부산은 새누리당이, 충남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와 미디어리서치가 2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39.6%)가 무소속 오거돈 후보(25.1%)와 새정련 김영춘 후보(12.1%)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오 후보 쪽으로 야권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를 가상한 양자 대결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서 후보와 야권 단일 오 후보의 지지율은 43.6% 대 40.0%였다.
충남지사 선거에서 새정련 안희정 지사와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의 양자 대결 지지율은 49.3% 대 28.8%로 20.5%포인트 차이였다. 지지 후보를 아직 정하지 않은 '모름·무응답'은 21.9%였다.
이 조사는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한 RDD(임의 번호 걸기) 방식의 전화 면접 조사로 실시됐다.
표 본수는 부산과 충남이 각각 19세 이상 540명과 530명, 표뵨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p와 ±4.3%p다. 응답률은 12.3%다.
조선일보와 미디어리서치가 2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39.6%)가 무소속 오거돈 후보(25.1%)와 새정련 김영춘 후보(12.1%)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오 후보 쪽으로 야권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를 가상한 양자 대결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서 후보와 야권 단일 오 후보의 지지율은 43.6% 대 40.0%였다.
충남지사 선거에서 새정련 안희정 지사와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의 양자 대결 지지율은 49.3% 대 28.8%로 20.5%포인트 차이였다. 지지 후보를 아직 정하지 않은 '모름·무응답'은 21.9%였다.
표 본수는 부산과 충남이 각각 19세 이상 540명과 530명, 표뵨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p와 ±4.3%p다. 응답률은 1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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