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이번 수사는 각 대학이 캠퍼스 내에서 발생한 성폭력을 법에 맞게 대처했는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이와 관련한 수사가 진행중이라는 사실은 공공연하게 알려졌지만 구체적으로 수사 대상이 되고 있는 대학의 명단이 공개되긴 이번이 처음이다.
수사대상에 오른 대학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DC를 비롯, 전국 27개 주에 소재한 전문대와 종합대학이다.
한편 백악관은 지난 30일 캠퍼스 성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한 웹사이트(notalone.gov)를 개설하고 소송이나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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