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린’은 개봉 첫날인 지난달 30일 29만 명을 끌어들인 뒤 5월 1일 노동절을 거치며 36만 명을 더 끌어모아 누적관객 65만 명을 넘겼다.
이틀 만에 누적관객 65만 명 돌파라는 호조의 출발 속에 포털 사이트에는 “기대를 크게 하고 보면 실망도 큰 영화” “현빈 사극 연기 어색하다” “영화 ‘광해’의 짝퉁 느낌이 난다” “주인공이 너무 많은 느낌” 등의 부정적 반응도 만만찮다. 반면 “난 재밌게 본 영화다” “난 재밌게 본 영화다” “출연진이 화려해서 눈이 즐거웠다” 등의 호평도 눈에 띈다.
개봉 이틀 만에 65만 관객, 현빈의 티켓 파워가 불러온 화려한 오프닝으로 그칠지,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갈지는 영화에 대한 관객의 만족도와 입소문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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