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의 '역린' 압도적 1위 속 "광해 짝퉁" VS "눈이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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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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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사진=영화 '역린' 포스터]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현빈이 주연인 영화 ‘역린’이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영화 ‘역린’은 개봉 첫날인 지난달 30일 29만 명을 끌어들인 뒤 5월 1일 노동절을 거치며 36만 명을 더 끌어모아 누적관객 65만 명을 넘겼다.

이틀 만에 누적관객 65만 명 돌파라는 호조의 출발 속에 포털 사이트에는 “기대를 크게 하고 보면 실망도 큰 영화” “현빈 사극 연기 어색하다” “영화 ‘광해’의 짝퉁 느낌이 난다” “주인공이 너무 많은 느낌” 등의 부정적 반응도 만만찮다. 반면 “난 재밌게 본 영화다” “난 재밌게 본 영화다” “출연진이 화려해서 눈이 즐거웠다” 등의 호평도 눈에 띈다.

개봉 이틀 만에 65만 관객, 현빈의 티켓 파워가 불러온 화려한 오프닝으로 그칠지,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갈지는 영화에 대한 관객의 만족도와 입소문에 달렸다.

영화 ‘역린’은 조선시대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의 1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엇갈린 운명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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