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공무원들은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성금 1132만원을 모금했다.
또한 광시면 대리노인회와 월남참전유공자회 예산군지회 등 각 읍면 기관 단체들의 성금이 잇따르고 있으며 특히 신분을 알리지 않은 한 어르신은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는 편지와 함께 100만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주민들과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성금이 이번 사고로 희생당한 분들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데 사용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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