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최진실 아들 최환희 근황 "엄마랑 똑닮았어"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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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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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최진실 최환희/사진출처=SBS '좋은아침'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좋은아침'에 고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와 최준희가 등장했다. 

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고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와 그의 자녀 환희, 준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최환희는 엄마 최진실을 그리워하며 "항상 옆에 계시고 편안한 분이셨다. 지금도 곁에 있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있다"고 말했다. 

최환희는 동생 최준희와 할머니 정옥숙 씨와 함께 고 최진실의 묘를 찾았다. 정옥숙 씨는 고 최진실의 사진 앞에서 "환희, 준희 왔다. 딸도 크고 아들도 크고 이렇게 많이 컸다. 보고 있니?"라고 인사했다. 또 고 최진영을 떠올리며 "3월은 내내 울었다. 매일 울었다. 3월 한 달 끊임없이 너무 많이 울고 밥도 못 먹고 많이 지치고 그랬다"라며 "이제 3주기니 보내 주려고 했는데 참 그게 잘 안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좋은아침 최진실 아들 최환희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환희, 엄마가 얼마나 보고싶을까", "최환희, 최진실이랑 너무 닮았다. 깜짝 놀랐어", "최환희 듬직하게 자란 모습보니 마음이 놓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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