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교 비정규직 처우개선 추진…교육감 직고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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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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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제52회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학교 비정규직원 2만여명의 처우개선 및 고용안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 비정규직원들의 급여체계를 연봉제에서 월급제로 변경해 3월분부터 소급해 지급하기로 했다. 또 교육감 직고용제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학교 비정규직의 채용ㆍ전보ㆍ복무ㆍ계약 등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본청의 전담팀을 확대 개편하고 11개 지역교육지원청에도 전담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 처우개선 및 고용안정 사항은 ▲2014년부터 연봉제에서 월급제 전환 등 처우개선을 위해 향후 3년간 690억원 투입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 중 1년 이상 근무자는 교육감 소속 정규직원으로 전환하여 고용불안 해소 ▲소속감과 자존감 고취를 위한 명칭 개선 및 역량강화 도모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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