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봄교실은 학교폭력 및 학업중도탈락생 예방을 위해 학교내에서 운영하는 대안교실로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14개교를 운영했으며, 그 효과를 바탕으로 금년도에는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44개교 등 56개교로 확대했다.
충남교육청은 학교별로 1500만원에서부터 62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천안 목천고와 서산고는 전일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나머지 54교는 일부 운영제로 운영된다.
지난해 누리봄교실을 운영해 학업중도탈락생 제로화에 성공했던 아산전자기계공고 홍만선 교장은 “학교장이 의지를 가지고 아이들을 따뜻하게 감싸고 보살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면 학업중도탈락생 예방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업중단숙려제의 확대 시행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누리봄 교실(학교내 대안교실)의 확대 운영 등으로 학업중단율이 2012년도 0.89%에서 2013년도에는 0.73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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