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WHO PQP 인증 기술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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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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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제약기업이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 인증 프로그램(WHO PQP)’을 인증 받아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WHO PQP 간담회’를 서울시 서초구 한국제약협회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제약기업 및 임상시험 실시 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WHO PQP 인증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위해 인증 절차와 준비 요령 등의 안내 및 안전평가원의 공동 심사 경험과 인증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WHO는 국제적 품질 기준을 충족한 의약품에 PQP 인증을 하고 있으며, 인증 받은 의약품은 WHO에 납품될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어 수출에 도움이 된다.

안전평가원은 국내 제약기업의 WHO PQP 참여를 유도하고 성공적인 인증을 지원하여 국내 제조 의약품의 대외 신뢰성 향상 및 산업 활성화와 수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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