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소는 2일 오전부터 경기도 안산 지역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분향소에는 가로 8m, 세로 1.6m, 높이 2m의 제단을 설치해 주변을 국화꽃으로 장식하고 제단 아래 초, 국화, 향 등 분향물품이 준비돼 있다. 또 입구에는 조문객들이 추모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조문록을 비치하고 희망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제3회 서울동화축제'를 잠정 연기하고 5월에 개최 예정이던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행사 등 각종 행사 일정을 취소하는 등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