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R 프로먼 대표, "TPP교섭 중요한 산은 넘었다" 상원에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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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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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프로먼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일(현지시간) 상원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미일교섭에 대해 "중요한 산은 넘었다"며 성과를 강조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로먼 대표는 자동차와 농산품에 대한 관세율 문제로 난항을 겪었던 미일협의에 대해 "타결을 위한 길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양국의 의견차를 좁혀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번에 대통령이 직접 관여하면거 TPP 전체 교섭에 상당한 힘을 얻게 됐다"고 언급했다. 

또 대통령에게 무역촉진권(TPA)을 부여하기 위한 법안에 대해서 "초당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지적하며 이해를 구했다. 

TPP교섭의 조기 타결을 위해 꼭 필요한 TPA법안은 지난 1월에 의회에 제줄됐으나 민주당의 일보 신중파가 반대해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 미무역대표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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