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동두천우체국(국장 송호철)과 소요동주민센터(동장 손덕환)는 지난 1일 관내 복지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지원 및 봉사활동을 확대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소 집배원들은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수시로 많은 가정들을 방문하게 되고 방문과정에서 특이사항을 발견하거나 주민생활 불편사항 또는 지역 위험사항을 확인하는 경우가 있어 이러한 경우에 즉시 소요동주민센터에 알려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365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었고 앞으로 자원봉사활동이나 이웃돕기 등 사회공헌활동도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동두천우체국의 송호철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의미가 깊다”고 말했으며, 소요동주민센터 손덕환동장은 “동두천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 함께하는 행복마을 만들기의 일환이 되는 좋은 일을 시작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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