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안전관리계획 분야별 도상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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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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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2개월 간 재난 및 안전관리법 제25조에 따라 수립·시행 중인 ‘2014 고양시 안전관리계획’의 실효성 검증을 위한 토론기반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분야는 ‘2014 고양시 안전관리계획’에 반영된 자연재난 8개 분야, 사회재난 16개 분야, 국가기반체계 보호 11개 분야, 안전관리 등 17개 분야 총 52개 분야를 재난담당 부서별로 자체 훈련계획을 수립해 실시한다.

시는 이 훈련을 통해 ‘2014 고양시 안전관리계획’ 실효성을 검증하고 동시에 사고발생 시 신속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등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며 관내 소방서, 경찰서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재점검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다가올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위험지역과 각종 시설물 등을 지속 점검 및 보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인명피해 사고를 보면 재난의 사전예방과 초기대응의 중요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는 상황대처를 위해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오니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신속한 신고와 장마 등 우기에 대비해 생활주변의 시설물을 안전점검 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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