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치안부대는 헬기, 공수부대가 참가하는 대규모 작전을 펼쳐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현지 친러시아파 무장세력 대표에 따르면 강제 해산 작전에서 "장갑차가 공수부대의 공격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해 슬로비안스크는 완전히 봉쇄됐다.
또 슬로비안스크 주변에 설치한 검문소에서 친러시아파 세력의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외교부는 "큰 우려를 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특수부대의 작전을 중지하도록 요청해왔으나 이번 대규모 작전으로 희생자가 늘어나면 우크라이나 동부에 군사개입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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