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2PM 준호가 영화 '스물' 출연을 검토 중이다.
준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준호가 '스물' 캐스팅 제의를 받은 것이 맞다. 현재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현재 김우빈이 치호 역할로 캐스팅됐으며 준호는 치호의 친구 역할을 제안 받았다.
준호는 지난해 영화 '감시자들'을 통해 스크린 데뷔했으며 최근 '협녀: 칼의 기억' 촬영을 마쳤다. 준호가 '스물'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세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게 된다.
한편 '스물'은 '힘내세요, 병헌씨'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스무 살 남자 3인방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월 크랭크인 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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