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진, “굵은 퍼터그립으로 바꾸니 쏙쏙 들어가네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02 17: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KG·이데일리오픈 1R 6언더파 단독선두…김효주 2위·장하나 4위 추격

양수진이 첫날 6번홀에서 버디를 한 후 캐디와 주먹을 마주치고 있다.



양수진(파리게이츠)이 지난주 대회의 부진을 딛고 KLPGA투어 ‘KG·이데일리 레디이스오픈’(총상금 5억원) 첫날 선두로 나섰다.

양수진은 2일 전북 무주안성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양수진은 김효주(롯데)와 정재은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랐다.

양수진은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했으나 커트탈락했었다.

양수진은 “지난주 대회 때 샷이나 퍼트가 최악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퍼터와 그립을 바꿔 출전했는데 스트로크가 안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최경주 양용은 등이 쓰는 굵은 퍼터 그립을 채용했다.

김효주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몰아치며 양수진을 1타차로 쫓았다. 지난해 투어 상금왕 장하나(비씨카드)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선두와 2타차의 공동 4위다.

지난주 투어 첫승을 올렸던 백규정(CJ오쇼핑)은 보기만 4개 기록한 끝에 4오버파 76타로 부진하게 출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