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추돌] 진중권, 전동차 추돌사고에 "느낌이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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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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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십리역 지하철 사고 [사진=진중권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전동차 추돌사고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진중권 교수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하철 추돌 사고 관련 기사를 링크한 뒤 "가슴이 덜컹. 느낌이 안 좋다"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이은 또 한 번의 대형 사고 발생을 안타까워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32분경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117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다른 시민들은 사고 발생 후 황급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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