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요일마다 대형폐가전 제품 ‘무상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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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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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 이하 세종시)가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에 시민 편의 도모와 폐금속 등 재활용 촉진을 위해 대형폐가전제품을 무상 방문 수거한다.

수거대상 대형폐가전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콘, TV 등 4대 가전제품과 트레드밀, 식기세척기 등 1미터 이상 가전제품이다.

대형폐가전제품 배출 시 청소기, 선풍기, 다리미 등 소형폐가전제품의 무상수거도 가능하다.

단, 원형을 훼손한 제품(냉장고 냉각기, 세탁기 모터 훼손 등)은 수거불가능 품목이며 현재와 같이 대형폐기물 배출수수료를 납부하고 버려야 한다.

대형폐가전제품 배출 신고는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가능하다. 배출예약 신고가 접수되면 매주 금요일에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의 수거전담반이 직접 방문, 수거한다.

강대길 자원순환담당은 “그동안 세종시민이 대형폐가전제품을 배출하려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수수료를 납부한 후 납부필증을 부착해 배출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라며 “이번 사업시행으로 수수료 면제는 물론, 편리하게 배출을 할 수 있게 된 만큼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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