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총학생회, ‘환경미화원 보은행사 및 불우이웃 쌀기부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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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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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총장 홍성표) 총학생회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대학 내 환경미화 종사 어머님들을 격려하는 보은 행사 및 불우이웃을 위한 쌀기부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

우선 지난달 29일에 교내 환경미화 근로자, 버스기사 등 30여명 모두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노고에 대한 감사와 상호간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회 임원진들은 식사를 마친 후 환경 미화 근로자들을 조기에 퇴근 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회가 대신 청소업무를 경험해 보며 그 동안의 고충과 노고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주변의 불우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고 이들을 돕자는 취지로 쌀 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에 따라, 유성구 원내동 소재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행복나무특수교육원에 쌀 20Kg 20포를 기부해, 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김동영 총학생회장은 “어머님들의 노고로 대덕대 캠퍼스가 이토록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었기에 감사 드린다”며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을 생각하고 응원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욱 더 소통하고 화합하는 총학생회장과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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