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존감을 손상시키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그림책 ’친구가 자꾸 놀려요(캐런 게딕 버넷 지음)‘를 추천했다.
청소년들에게는 삶의 본질과 행복, 사유, 자유, 우정 등 철학에 대한 새로운 생각에 관한 책 ‘생각한다는 것(고병원 지음)’을 권장했다.
또,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한상복 지음)’는 외로움과 절망 속에서 어떻게 스스로를 숙성시켜 나가는지 세세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성인들이 꼭 한번 읽어볼 것을 권했다.
구 관계자는 “이달의 책은 동구 공공도서관에서 빌려 읽을 수 있다”며 “선정된 도서의 저자초청강연회 등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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