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세] 정부 지지 세력과 친러시아 세력 충돌 3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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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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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에서 우크라이나 정부 지지파와 친러시아파 주민이 충돌하고 노동조합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38명이 사망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우크라이자 정부 지지파가 노동조합 건물에 방화했다고 보도했으나 확인되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의 혼란이 남부지방에도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것으로 우크라이나 정세가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 38명 중 30명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고, 8명은 건물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 부상자도 수십명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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