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세] 유엔안보리 긴급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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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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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유엔안전보장이상회는 친러시아세력이 거점으로 활동하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공격한데 대한 긴급회의를 소집, 개최했다. 

유엔안보리 긴급소집은 러시아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비탈리 추르킨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 국민에 대한 징벌적 군사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4월17일에 합의한 제네바성명에 대한 엄격한 위반이며 러시아가 위기를 진정시키도록 노력하는 가운데 서방세력의 지원을 받은 키예프 정부가 군사행동을 시작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우크라이나 정부는 비무장시민이 아닌 러시아의 지원을 받은 준군사 조직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반론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평화적 해결을 요구하면서 "이번 군사행동은 동부 도시를 구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러시아의 군사개입이야 말로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유엔 공식 홈페이지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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