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알고보니 고기 11인분 폭풍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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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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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김혜수의 먹성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김혜수는 방랑식객 임지호를 위한 요리를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여배우들에게 궁금한 점이 있다. 여배우들은 늘 조금 먹느냐?"며 김혜수 에게 질문했다.

김혜수는 "조금 먹고 배가 부른 분도 있지만, 많이 먹어도 늘 허기진 사람이 있다. 저는 후자 쪽이다. 전 고기를 11인분까지 먹어 봤다"고 답해 이영자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이영자는 "믿을 수 없어" 라며 놀라워 했고, 김혜수는 "입맛이 돌았는데 젓가락이 끊기나? 강호동 씨가 아침에 삼겹살을 드신다고 하던데 나도 아침에 삼겹살을 먹는다"며 남다른 식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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