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봄철 임산물채취·무속행위 등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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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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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자연자원 훼손행위 최소화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3일부터 23일까지 봄철 임산물채취, 흡연‧취사행위, 샛길출입, 무속행위 등에 대한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국립공원 사전예고 집중단속은 탐방객들에게 사전 홍보한 후 일정기간 집중 단속에 들어가는 등 불법·자연자원 훼손행위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5월은 탐방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국립공원 내에 산나물 및 야생화를 채취하는 등의 자연자원을 훼손시키거나 무의식중에 취사 및 흡연을 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또 탐방객들 중 샛길출입과 무속행위 등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일정기간 동안 사전 예고제를 통한 예방활동에 들어간다.

남태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은 국립공원의 건강한 자연생태계를 온전히 지킬 수 있도록 무등산 탐방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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