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변명만 늘어놓는 김장수 안보실장 즉각 파면해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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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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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이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사진=아주경제 DB]



안 대표는 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박 대통령이 대안제시와 함께 사과를 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제1 야당 대표로서 입장을 발표했다. 안 대표는 “국가안보실장을 즉각 파면하라. 청와대가 컨트롤타워가 아니라는 말에 국민은 경악하고 있다”며 “’상황보고만 받고 컨트롤을 하지 않는다’는 터무니없는 변명을 늘어놓는 안보실장은 이 나라에 필요 없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해명대로 만약 청와대가 조율할 근거가 없고 장관이 최종 책임자라면, 규정에 따라 국가적 사고에 대통령이 지시하고 지휘할 근거도 없다는 뜻”이냐며 “그게 아니라면 안보실은 대통령의 통치행위를 보좌하는 곳으로서 무한책임이 있는 곳이므로 무책임한 안보실장은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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