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공보비서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서방은 이번 유혈사태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공보비서는 “러시아는 이제 분리주의 세력에 대한 영향력이 없다”며 “생명의 위협을 받는 그들에게 무기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전날 오데사에서는 우크라이나 정부 지지자들과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충돌해 42명이 사망하고 125명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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