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세] 러시아 “오데사 유혈 사태 책임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서방에 있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03 21: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오데사에서 발생한 유혈 사태에 대해 러시아가 그 책임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서방 국가들에 있다고 비판했다.

3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공보비서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서방은 이번 유혈사태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공보비서는 “러시아는 이제 분리주의 세력에 대한 영향력이 없다”며 “생명의 위협을 받는 그들에게 무기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전날 오데사에서는 우크라이나 정부 지지자들과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충돌해 42명이 사망하고 125명이 부상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