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햅번 탄생 85주년 구글 기념 로고 화제 "이런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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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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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햅번 [사진=구글 메인 화면 캡처]

오드리햅번 [사진=구글 메인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4일 포털사이트 구글이 오드리햅번 탄생 85주년을 맞아 기념 로고를 선보였다. 오드리햅번의 캐리처커와 함께 오드리햅번이 아이들을 돌보고, 아이들이 그를 따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오드리햅번은 1929년 5월 4일 벨기에에서 태어났다. 영화 ‘로마의 휴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여배우다.

오드리햅번은 1954년부터 유니세프에 기부 활동을 시작했으며, 1981년부터는 홍보대사를 맡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전 세계 빈국을 찾아 봉사했다.

오드리햅번은 1992년 대장암 판정을 받은 뒤에도 유니세프 친선 대사의 활동을 멈추지 않았으며, 이듬해인 1993년 1월 20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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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오드리햅번의 선행을 기리며 2004년 ‘오드리햅번 평화상’을 제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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